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한 달 전쯤,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몸살이 살짝 왔습니다. 그때 한 번 쉬니까 계속 쉬게 되더라고요. 습관적으로 해오던 일을 계속하는 것은 비교적 쉽지만, '잠깐 멈추었던 일을 다시 하는 것은 정말 어렵네요.' 오늘도 그냥 자려다가 유튜브에서 자극되는 영상을 보고 이렇게 의자에 앉게 되었습니다. ㅎㅎ 오늘은 지난번에 반 정도 읽어 리뷰했던 책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마저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읽은 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중반부 이후에는 이혼과 새로운 인연, 관계 갈등, 도전, 일어서기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다 읽고 나니 조금 아쉽습니다. 서동주씨의 이야기를 좀 더 듣고 싶었는데, 깊이 있는 이야기는 지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