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어느덧 결혼한 지 1년이 지나 결혼 기념일을 맞이했습니다. ㅎㅎ 이런 날도 오네요. 지금도 한 번씩 귀가할 때면 저에게 아내가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나도 결혼이란 걸 했구나.. 감사하다... ㅎㅎ 결혼기념일이라고 대단한 걸 한 건 아닙니다. 그저 함께 있었죠. 결혼기념일이라고 어머니께서 저에게! 용돈도 주고!! 참.. 좋네요. ㅎㅎ 장모님도! 장인어른도!! 처남도!! 모두 축하 문자를 주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 장인어른께서도 저보고 지금까지는 100점 사위래요 ㅎㅎ 기쁩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앞으로도 행복하게 도란도란 살고 싶습니다. 낮에는 아내와 함께 최애 장소인 황산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이게 코스모스죠? 몇 개월만에 구매한 캠핑용 탁자를 가지고 스포티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