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5

[소소한 일상] 결혼기념일에는 레스토랑에서 양식을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어느덧 결혼한 지 1년이 지나 결혼 기념일을 맞이했습니다. ㅎㅎ 이런 날도 오네요. 지금도 한 번씩 귀가할 때면 저에게 아내가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나도 결혼이란 걸 했구나.. 감사하다... ㅎㅎ 결혼기념일이라고 대단한 걸 한 건 아닙니다. 그저 함께 있었죠. 결혼기념일이라고 어머니께서 저에게! 용돈도 주고!! 참.. 좋네요. ㅎㅎ 장모님도! 장인어른도!! 처남도!! 모두 축하 문자를 주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 장인어른께서도 저보고 지금까지는 100점 사위래요 ㅎㅎ 기쁩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앞으로도 행복하게 도란도란 살고 싶습니다. 낮에는 아내와 함께 최애 장소인 황산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이게 코스모스죠? 몇 개월만에 구매한 캠핑용 탁자를 가지고 스포티지 그..

[소소한 일상] 2021.09.13

[오순도순] 2021년 3월 양산 벚꽃 개화

안녕하세요.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봄이 왔지만여전히 바람이 찹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날씨가 따뜻하니주말부부 남편은아내가 보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반가를 쓰고 양산으로향했습니다. 평일 밤늦게 보는 것이익숙한데, 이렇게 오후 시간에 아내를 보니마음이 풍성해지고행복하네요 ^^ 봄기운을 느껴보고자저희 부부의 최애 장소인양산 황산공원으로 왔습니다. 벚꽃이 하나둘 피는 것을볼 수 있네요. 보시면 알겠지만,아직 앙상하고 많이 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햇빛을 잘 받은일부 벚꽃 나무에는 이렇게 꽃을 볼 수 있으니, 아마 다음 주가 되면사방에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이 차고 흐린 날씨에 찍은 사진임에도벚꽃이 참 예쁘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니더욱 좋습니다 ^^ 삼십 대 중반이..

[소소한 일상] 2021.03.21

[오순도순] 양산 물금 맛집 라이온 식당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주말이 되면 아내와 함께 탑마트(아내가 좋아함)에서 장을 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깔끔하게 생긴 식당이 보였고, 그 식당에 사람들이 붐비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면 저희 부부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나중에 가보자'라고 말하면서 마음으로 예약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 금요일 저녁, 밥을 하거나 시켜 먹을 수도 있지만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나 대기가 3팀 정도 있었고,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대기를 신청하면 순서가 될 시, 카톡으로 연락이 옵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와 가게 내부를 봤는데, 메뉴는 새롭고 특별해 보였으며, 가게 인테리어는 고급지면서도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대략 20분 정도 기다리니 저희 순서가 왔습니다. 저는 동파육을, 아내는..

[소소한 일상] 2021.03.06

[오순도순] 신혼의 행복 척도는 체중인가?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저희는 결혼한 지 되지 않은 신혼입니다. 8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지요 ^^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체중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수영과 헬스로 다져진 몸이 서른이 넘어 허물어지더니 신혼이 되니 뒤룩뒤룩 살이 찌네요. ㅎㅎ;;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결혼하고 여자 친구가 아내가 되면서 요리를 너무 잘해줍니다. 조기구이! 연지 홍게!! 대게 딱지 볶음밥!!! 대게 된장국+!!!! 오징어와 오리고기+!!!!! 동태탕!!!!!! 살이 안 찔래야 안 찔 수 없겠죠?! 너무 맛있습니다. ㅎㅎ 주변에 물어보니 신혼부부는 어쩔 수 없이 살이 찐다고 하더라고요. 신혼부부의 행복 척도는 체중일까요? ㅎ 그래도 인생 최대 몸무게를 갱신하여 이제는 다이어트를 할 ..

[소소한 일상] 2021.01.20

[오손도손] 양산 추천 장소 황산공원 산책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오늘 아내가 해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저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인 황산공원에 갔습니다. 물금역에서 차를 타고 5분 안에 도착할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주소: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162-1) 저희 부부는 한 번씩 차를 끌고 산책을 나갑니다. 황산공원에 가면 시야가 탁 트여 있어서 산과 나무, 구름을 보며 힐링이 되거든요. 오늘은 구름 하나 없는 청명한 하늘인데, 바람이 불어 너무 추웠습니다. ㅎㅎ 차에서 내려 걷다가 1분 만에 다시 차로 왔어요. ^^ 근데 다른 분들도 저희랑 생각이 같은지 차에서 내렸다가 다시 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코로나가 아니면 황산공원에 사람이 붐볐을 텐데... 아이들이 뛰어놀고, 기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모..

[소소한 일상] 202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