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독서] 12

[소소한 독서] 마음챙김의 배신 McMindfulness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죠? 요즘은 나태병에 걸려서 뭐 하나 시작하기 조차 쉽지 않네요. 몸뚱아리여... 움직여라. ㅎㅎ 오늘 제가 읽은 책은 로널드 퍼서의 '마음챙김의 배신'입니다. [책 정보] 저자: 로날드 퍼서 역자: 서민아 출판: 필로소픽 출간: 2021. 01. 11. 네이버평점: ☆☆☆☆☆ 0.0(2021.8.30) 쪽수: 320p 가격: 15,750원(17,500원) -10% [동기] 명상이 과학적으로 연구되면서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수련도 하고 있습니다. 존 카밧진에 따라 마음 챙김 즉,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비판단적으로 알아차리는 명상이 인간의 신체적/..

[소소한 독서] 2021.08.31

[책리뷰]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2)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한 달 전쯤,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몸살이 살짝 왔습니다. 그때 한 번 쉬니까 계속 쉬게 되더라고요. 습관적으로 해오던 일을 계속하는 것은 비교적 쉽지만, '잠깐 멈추었던 일을 다시 하는 것은 정말 어렵네요.' 오늘도 그냥 자려다가 유튜브에서 자극되는 영상을 보고 이렇게 의자에 앉게 되었습니다. ㅎㅎ 오늘은 지난번에 반 정도 읽어 리뷰했던 책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마저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읽은 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중반부 이후에는 이혼과 새로운 인연, 관계 갈등, 도전, 일어서기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다 읽고 나니 조금 아쉽습니다. 서동주씨의 이야기를 좀 더 듣고 싶었는데, 깊이 있는 이야기는 지나간..

[소소한 독서] 2021.04.27

[소소한 독서]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1)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3월이 되어 이제 봄이 되었지만바람이 차네요. 30년 넘게 살다가 뚜벅이 인생으로 운전을 하게 되면서안 좋은 버릇이 생겼습니다. '차만 타려는 버릇이요.' 예전에는 도보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니체중이 유지되었는데 이제 차를 타는 버릇하니걷질 않네요. 그렇게 체중은 불어만가고건강은 악화... 그래도 다행인 건이번 주에는 두 번이나도보로 출/퇴근을 했다는 겁니다. 마음을 먹고 실천했기에셀프 칭찬합니다. ㅎㅎ 오늘 창가에 앉아 읽은 책은서동주님의 '샌프란스코 이방인' 입니다. 오늘은 150쪽까지 읽고리뷰를 씁니다. 책을 읽으면서 사색에 빠지며몰입하는 게 즐거움인데, 그저 책만 읽는 것이 되어버리지 않도록하기 위함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한 권의 책을 나누어 리뷰하겠습니다. ..

[소소한 독서] 2021.03.13

[책리뷰] 7일만에 끝내는 해외주식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오늘은 재테크 책에 대해 논해보고자 합니다.직장 새내기들의 첫 재테크는 예/적금입니다.그러나 이러한 상품으로 기대만큼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은행에서 이벤트를 할 때조차적금의 이자는 5% 내외이며, 예금은 2% 내외입니다.이때, 세금을 제외하면 실제 수익률은 2% 이하입니다. 예/적금만으로 과연 노년이 되었을 때,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돈이 잔고에 남아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저는 20대 초반, TV만 보고 한국 주식을 매수하여손해를 본 적이 있으며,30대 초반에는 삼성전자, 펀드 등에 투자하여작게나마 수익을 본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시작하자니지식이 부족할 뿐 아니라과연 제가 원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수익을창출할 수 있을지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소소한 독서] 2021.02.20

[책리뷰] 새내기 유령 THE NEW GHOST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항상 새내기 일 때가 있습니다. 어린이집을 처음 갈 때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입학할 때도 새로운 집단에 들어갈 때도 새로운 장소를 갈 때도 군대를 갈 때도 직장을 갈 때도 직장을 옮길 때도 항상 처음이 있습니다. 나보다 먼저 온 사람들을 관찰하고 쭈뼛쭈뼛 흉내 내며 애쓰다 보면 어느 순간 사람들과 친해지고 '처음'이 '일상'이 되곤 합니다. 처음은 설레지만, 두렵고 긴장되기도 하죠. 오늘 창가에 앉아 읽은 책은 영국 동화 로버트 헌터 작가님의 ‘새내기 유령'입니다. 저자: 로버트 헌터 역자: 맹슬기 출판: 에디시옹장물랭 출간: 2018. 5. 30. 네이버평점: ☆☆☆☆☆ 0.0(2021.02.15.) 쪽수: 28p 가격..

[소소한 독서] 2021.02.16

[책리뷰] 양말괴물 테오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블로그를 한지 한 달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말은 1년 중 1월이 지나 2월이 된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네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이 야속하게 빠른 것 같습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꿈과 야망이 넘치는 청춘이었는데, 요즘은 그저 평안하기만을 바라는 사람이 된 것만 같습니다. 최근 직장 동료로부터 재밌는 말을 들었습니다. '복세편살'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참으로 명쾌하고도 원하는 삶이네요. ㅎㅎ 나태하게 살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살다 보니 세상은 참 복잡하고, 편안하게 살기가 어렵더라고요. 오늘 창가에 앉아 읽은 책은 유태오 작가님의 '양말괴물 테오'입니다. 글: 유태오 출판: STORY.B 출간: 2015. 09. 22. 네이버 평점:(..

[소소한 독서] 2021.01.30

[책리뷰]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아동·청소년을 상담하면 빠질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부모입니다. 아이들은 가정에서 자라며, 부모의 한 마디 한 마디에 큰 영향을 받죠. 부모 혹은 주변 어른들이 무심코 했던 말과 행동을 아이가 따라 하는 장면은 쉽게 볼 수 있지만, 깜짝깜짝 놀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번뜩 생각이 스치죠.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겠구나.’ 그렇다면 부모는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오늘 창가에 앉아 읽은 책은 오은영 선생님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입니다.' 저자: 오은영 출판: 김영사 출간: 2020. 10. 25. 네이버 평점: ★★★★★ 9.86(2021.01.28.) 쪽수: 400p 가격: 15,750원(정가: 17,500원) 나만의 태그: #육아의 어려움 #..

[소소한 독서] 2021.01.28

[책리뷰] 러시아 문학 소설 외투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가치와 기준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렇게 자신의 길을 가다 문득 고개를 들면, 좌·우에 있는 사람들이 보이고 자신과 비교하게 됩니다. 상향 비교(나보다 나은 사람과 비교)는 성취 욕구를 자극하지만 좌절감·열등감을 주기도 합니다. 하향 비교(나보다 부족한 사람과 비교)는 삶의 만족감·감사함을 주지만 발전 없이 삶에 안주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행복하기 위해선 적정 수준의 비교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온전히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길을 걷던 그때보다 행복할까요? 때론 홀로일 때 누리는 행복이 가장 클 때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창가에 앉아 읽은 책은 러시아 문학소설 니콜라이 고골 작가님의 ‘외투'입니다. 저자: 니콜라이 고골 역..

[소소한 독서] 2021.01.16

[책리뷰]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동물 중 일부는 태어나자마자 서고 걸으며, 어미를 찾아 젖을 빨면서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절대 '생존'할 수 없습니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인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대인관계 욕구는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대인관계가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닙니다. 인생 대부분에서 관계를 통해 행복을 얻지만, 일순간 불행하게도 만들며 오랫동안 간직하게 될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하죠. 오늘 창가에 앉아 읽은 책은 김재식 작가님의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입니다. 저자: 김재식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간: 20. 09. 01. 네이버평점: ★★★★★..

[소소한 독서] 2021.01.12

[책리뷰] 어린이재단 추천 도서 앵그리맨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우리는 가정 안에서 부모와 관계하며 자랍니다. 이러한 초기 경험은 자신과 타인, 세상에 대한 개념을 세우는데 영향을 주고, 이를 바탕으로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합니다. 만약 부모가 자녀를 올바른 방식으로 양육 및 훈육하지 않는다면 아이가 성장하는데 어떤 영향을 줄까요? 자존감이 낮아지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삐뚤어질 수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불신이 생기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며 스스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충동적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태어나고 독립할 때까지 가족과 형성된 기억들은 그 사람이 눈을 감을 때까지 영향을 주곤 합니다. 그 기억들이 대부분 고통과 쓰라림, 분노라면 얼마나 괴로울까요. 오늘 창가에 앉아 읽은 책은 가정폭력을 다룬 아주 특별한 그림책 그로 ..

[소소한 독서]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