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봄이 왔지만여전히 바람이 찹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날씨가 따뜻하니주말부부 남편은아내가 보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반가를 쓰고 양산으로향했습니다. 평일 밤늦게 보는 것이익숙한데, 이렇게 오후 시간에 아내를 보니마음이 풍성해지고행복하네요 ^^ 봄기운을 느껴보고자저희 부부의 최애 장소인양산 황산공원으로 왔습니다. 벚꽃이 하나둘 피는 것을볼 수 있네요. 보시면 알겠지만,아직 앙상하고 많이 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햇빛을 잘 받은일부 벚꽃 나무에는 이렇게 꽃을 볼 수 있으니, 아마 다음 주가 되면사방에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이 차고 흐린 날씨에 찍은 사진임에도벚꽃이 참 예쁘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니더욱 좋습니다 ^^ 삼십 대 중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