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원래 1주일에 2개 이상 글을 쓰는데 지난주에는 1개밖에 쓰지 못했네요. 미루는 병이 재발했나봐요 ㅠ 다시 힘내서 글을 써야겠습니다. 오늘(2월 28일)은 아내와 함께 물금역 주변 골목길에 있는 카페를 가보았습니다. '셍빠'라고 하는 카페인데 사전에 보니 '호감을 주는, 상냥한, 기분 좋은, 마음에 드는' 이라는 뜻이네요. 뜻을 알고나니 카페 이름을 참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카페 외관도 엔틱하고, 내부도 엔틱해서 감성을 불러일으키네요. 레트로 느낌도 한 몫합니다. 규모가 작은데도, 인테리어를 예쁘게 잘한 거 같습니다.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초록빛 식물들은 마음을 참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메뉴가 많지 않지만, 웬만한 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