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황산공원 2

[오순도순] 2021년 3월 양산 벚꽃 개화

안녕하세요.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봄이 왔지만여전히 바람이 찹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날씨가 따뜻하니주말부부 남편은아내가 보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반가를 쓰고 양산으로향했습니다. 평일 밤늦게 보는 것이익숙한데, 이렇게 오후 시간에 아내를 보니마음이 풍성해지고행복하네요 ^^ 봄기운을 느껴보고자저희 부부의 최애 장소인양산 황산공원으로 왔습니다. 벚꽃이 하나둘 피는 것을볼 수 있네요. 보시면 알겠지만,아직 앙상하고 많이 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햇빛을 잘 받은일부 벚꽃 나무에는 이렇게 꽃을 볼 수 있으니, 아마 다음 주가 되면사방에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이 차고 흐린 날씨에 찍은 사진임에도벚꽃이 참 예쁘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니더욱 좋습니다 ^^ 삼십 대 중반이..

[소소한 일상] 2021.03.21

[오순도순] 양산 황산공원과 까페, 그리고 집밥(feat. 가자미 조림)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오늘도 다녀왔지만, 저희 부부 최애 장소인 황산공원을 어제 다녀왔습니다. 여러 번 들렀지만, 옆으로 조금 이동하니 못 보던 장소가 또 있네요. 선착장인데, 강가 주변에 벤치도 있어 자연경관을 즐기기 참 좋습니다. 요즘 전셋집을 구하면서 있었던 일들과 삶의 고민들을 아내와 도란도란 나눕니다. 그러다가 대화 중 아내가 '나 잘했지?'라고 합니다. 그럼 제가 '잘했어~'라고 답하기를 한 5번 정도 하면 장소를 이동할 타이밍이 됩니다. ㅎㅎ 귀가하여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침대에 누워 있으니 '차를 타고 카페에 가고 싶다.'는 아내의 말이 들립니다. 저는 벌떡 일어나 '어디로 가면 돼?'라고 되물으면서 옷을 주섬주섬 입습니다. 이번에 아내의 안내에 따라 간 카페는 '소소서원'..

[소소한 일상] 202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