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오순도순] 2021년 3월 양산 벚꽃 개화

창가에앉은아이 2021. 3. 21. 21:35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봄이 왔지만

여전히 바람이 찹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날씨가 따뜻하니

주말부부 남편

아내가 보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반가를 쓰고 양산으로

향했습니다.

 

평일 밤늦게 보는 것이

익숙한데,

 

이렇게 오후 시간에 

아내를 보니

마음이 풍성해지고

행복하네요 ^^

 

봄기운을 느껴보고자

저희 부부의 최애 장소인

양산 황산공원으로 왔습니다.

 

벚꽃이 하나둘 피는 것을

볼 수 있네요.

 

 

 

 

 

 

보시면 알겠지만,

아직 앙상하고 많이 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햇빛을 잘 받은

일부 벚꽃 나무에는 이렇게 꽃을 볼 수 있으니,

 

아마 다음 주가 되면

사방에서 만개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이 차고 흐린 날씨에 찍은 사진임에도

벚꽃이 참 예쁘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니

더욱 좋습니다 ^^

 


 

삼십 대 중반이 되니,

평안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참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 갖고 있던

열정과 에너지, 도전은

수그러든 상태이죠.

 

그런데 오늘 이런 유튜브를 봤습니다.

 

 

youtu.be/KKyIRBJLe20

 

 

보고서 하나를 보고 설명하는 것인데,

 

우리가 노인이라고 할 때 

떠오르는 이미지인

 

 

 

 

 

 

허리가 구부정하고

힘이 없고

주름이 많고

머리가 센

노인의 나이가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보고서 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인'의 나이는 70세이며,

 

건강상으로도

다양한 요인(ex 금연, 운동 등)으로 인해

과거보다 10년 이상 젊어졌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주변을 둘러봐도

정정하고 열정 가득하며

여전히 현장에서 뛰고 있는

50~60대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죠.

 

이 데이터로 근거해보니

아직 저의 나이

(과거에 비해)

신체 및 사회적 나이가 20대 중반인 것입니다.

 

아직 안빈낙도를 생각하기에는

너무 어리네요. ㅎㅎ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다시 샘솟습니다. 

 

일요일이 지나 월요일이 오고 있습니다.

다음 한 주도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