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소소한 한 끼] 물냉? 비냉? 반비냉! feat.쿠캣마켓

창가에앉은아이 2021. 9. 7. 22:38

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여름이 다 가고 있지만,

여름날에 맛있게 먹었던

냉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름에는 냉면이 제철 요리죠.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고민하는 것처럼

 

냉면집에 가도

물냉면을 먹을지

비빔냉면을 먹을지 고민입니다.

 

예전에는 압도적으로

물비냉을 좋아했지만,

최근에는 비냉이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여기 

반비냉이라는 제품이 있어

가지고 왔습니다.

 


 

 

 

 

가격은 2인분 9900원인데,

고기까지 함께 옵니다.

 

1인분5천원이 안 되는 가격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냉동제품이라

자취생이 두고두고 먹을 수 있구요.

 

해당 제품에는

육수, 면, 소스가 들어있고요.

 

 

 

 

이런 고기가 2개 

딸려옵니다.

 

1분 ~ 1분 20초만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돼서

정말 간편합니다.

 

고기 자체가 부드럽고

간이 잘 베여 있어서

맛있는데,

 

냉면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나중에 고기만 따로

시켜서 먹었는데,

 밥반찬으로도 정말 좋더라고요.

 


 

 

은 마트에 파는 냉면과 다르게

잘 풀어져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냉면육수

 

해동된 상태에서

냉동실에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놔두면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시원한 상태가 되니 참고하세요.

 

제가 이걸 여러 번 시켜먹다 보니,

나중에는 실험정신이 생겨서

냉면에다 바로 고기를 부었는데요..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육수는 미지근해지고,

고기는 차가워지고

기름이 동동...

 

시원한 육수를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정말.. 웁니다...

 

실패한 조리 예시

 

 

그래서!

 

며칠 있다

다시 만들어 먹었습니다. ㅋㅋ

 

이번에는 살얼음이 더 많죠?

 

비빔소스 넣기 전

 

소스가 충분해서

새콤달콤한 냉면 맛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가을이 왔지만..

물냉도 먹고 싶고

비냉도 먹고 싶을 때

반비냉!

 

한 번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