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가에 앉은 아이입니다.
몇 개월 만에 블로그를 다시 찾았습니다.
일과 취미를 병행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것이든 성실하게
활동하고 참여하는 것은
정말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는 성실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 나는 그렇게
성실한 사람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질 좋은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걸
깨닫습니다.
앞으로 짧은 글일지라도
도움 될만한 하다 싶은
주제가 생기면
주기적/정기적으로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몇 개월 동안 글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달려보겠습니다.
혼자 자취를 하거나
요리를 할만한 시간이 없거나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때
코로나로 인해 식당에 가서
밥을 먹기도 곤란 할 때
우리는 밀키트를 찾습니다.
그러나 밀키트나 혼자 먹을만한
제품에 대한 리뷰는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먹어보고
맛있는 밀키트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제품
혼자 먹기 적당한 제품들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이번 제품은
쿠캣마켓에서 팔고 있는
'국물의한수 버섯뚝배기불고기 400g'
입니다.
혼자 자취생활을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야하고,
가성비가 좋아야 합니다.
제 방은 원룸입니다.
일반 가정집처럼
주방이 넓은 구조가 아니기에
요리를 하는 것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요리를 하다 보면 도마를
이리 놨다 저리 놨다 하다가
시간이 다 가버리니
요리할 맛도 잘 나지 않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 게
이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3,900원 밖에 되지 않아
정말 싸게 한 끼를
때울 수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냉동'입니다.
신선함과는 거리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러나
가격 대비
고기가 알찬 편인 데다,
떡, 당면 등도 들어가 있어
구성이 좋습니다.
고퀄리티는 아니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맛이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3번 재구매했습니다.
그만큼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유통기한도 넉넉하여
냉동실에 쌓아두고 먹기도 좋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 집 냉장고 크기가 작은 편이라
쌓아두고 먹지 못해 아쉽네요 ㅠㅠ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야채가
조금 부실합니다.
집에 파나 양파가 있으면 송송 썰어서 넣어주시고,
맵고 드시고 싶으면 청양고추 하나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여기에 햇반 하나 데워서 말면
밥 한 끼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제
라면 그만 드시고
밥 드세요 ^-^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소한 일상] 결혼기념일에는 레스토랑에서 양식을 (0) | 2021.09.13 |
---|---|
[소소한 한 끼] 물냉? 비냉? 반비냉! feat.쿠캣마켓 (0) | 2021.09.07 |
[오순도순] 2021년 3월 양산 벚꽃 개화 (0) | 2021.03.21 |
[오순도순] 양산 물금 맛집 라이온 식당 (0) | 2021.03.06 |
[오순도순] 양산 물금 카페 셍빠에 가다 (0) | 2021.03.03 |